진흥기업(대표이사 전홍규)가 지난 3월 20일 열린 (가칭)수색제4구역주택재개발사업의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 됐다. 수색제4구역재개발 사업은 은평구 수색동 189번지 일대에 기존의 130여 세대를 용적률 219%를 적용하여 7개동 7~15층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임대아파트 14평형 70세대를 비롯 25평형 120세대, 33평형 120세대, 41평형 55세대등 총 365세대를 재개발할 예정이다. 진흥기업측은 "전철 6호선 및 국철 수색역과 인접해 있고, 신촌, 광화문, 시청 등의 서울 도심과의 접근이 용이하다"고 밝히고 있다. (가칭)수색제4구역재개발 사업은 올해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내년 4월 조합원 이주를 시작, 8월 착공 및 일반분양 후, 200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진흥기업(주)은 수색에서만 2구역재개발 280세대(입주중) 및 4구역 365세대, 상암지구 745세대를 공사중이며, 2003년의 경우 분당의 야탑동을 비롯해 성남시 단대동 5월 초 분양, 파주교하택지개발지구 9월 분양, 인천 동양동과 용인 상하리의 지역조합 분양완료, 전주시 지역에 1,400여 세대의 10월 분양 계획하고 있는 등 전국에 걸쳐 5,000여 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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