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1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

최고 35층 아파트 17개동 2601세대 신축 … 포스코·한화 컨소시엄 시공

2021-10-21     이현수 기자

고양시 원당1 재개발구역이 관리처분 절차를 통과했다.

지난 8월 10일 고양시는 “2015.09.11. 사업시행인가, 2020.04.10.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고시된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정종근)이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이라 할 수 있는 관리처분계획을 통과함에 따라 이주 및 철거를 거쳐 착공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주 시기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진행되고, 철거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원당1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대 12만385㎡를 정비구역으로 한다. 건립규모는 지하3층/지상26층~35층 아파트 17개동이며, 분양주택 2335세대 및 임대주택 266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복리시설은 지상 2층 2개동이 건립된다.

주택규모별 공급계획으로는 전용면적 기준 39㎡형 264세대, 46㎡형 140세대, 59㎡형 1443세대, 74㎡형 358세대, 84㎡형 396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새로이 신설되는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 2만3480㎡, 공원 9788㎡, 주차장 837㎡, 공공공지 1681㎡, 복합커뮤니티센터 3283㎡ 등이 설치된다.

2010년 추진위 승인을 통과하며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한 원당1구역은 2011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얻었다. 같은 해 11월 포스코·한화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013년 9월 추정부담금 정보공개, 2015년 9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조합원 분양신청, 2020년 4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왔다.

원당1구역이 포함된 원당재정비촉진지구는 2007년 9월 촉진지구 지정 고시, 2010년 9월 촉진계획 결정 고시 등을 바탕으로 각 구역별 사업이 진행됐다. 원당2구역은 사업시행인가 획득을 앞두고 있으며, 원당4구역은 지난 3월 착공신고가 이뤄졌다. 원당8구역은 촉진구역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그 외 원당3·5·6·7·상업구역 등은 촉진지구에서 제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