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1구역, 조합설립 동의율 75% 달성

5월 창립총회 개최 … 하반기 시공사 선정 전망

2026-02-13     이현수 기자
가리봉1구역 전경

지난 6일 가리봉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오현석)가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동의율 75%를 달성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조합설립 및 하반기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일정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83949에 자리한 가리봉1구역은 관내 최대규모인 2450세대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유동인구 15만명에 달하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해 직주근접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를 지녔다.

특히 680명 정도인 토지등소유자 대비 일반분양 물량이 1.6배 수준인 1000~1200세대 가량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역대급 사업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장이다.

가리봉1구역 추진위에 따르면 조합설립에 필요한 추정분담금 심의를 2월달에 마치고, 5월초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월중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한 후 가을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의 건설사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가리봉1구역은 지난 101일 추진위 승인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