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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산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법무법인 산하는 지난 3월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 내 강연장 ‘청학연(靑學筵)’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도시정비사업1팀 김인석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온라인을 통해 함께 달래며 축하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법무법인 산하 오민석 대표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
2022.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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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2곳을 선정했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는 중랑구 사가정역,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다. 두 지역은 면목지구중심, 왕십리광역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중심성 강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다.사가정역 주변 지역은 사가정역 남서측 2,332.8㎡ 부지를 대상으로
2022.03.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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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의 후속조치로 ‘도시개발법 시행령’ 및 ‘도시개발업무지침’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며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 시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민간이 부담하는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10% 이내로 제한했다.동시에 총사업비의 구성 항목을 용지비, 용지부담금, 이주대책비, 조성비 등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각 항목별 세부 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총사업비 산정방식도 구체적으로 정했다.아울러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세부적인 사업절차를
2022.03.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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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역대 최소 표차인 24만7천여표 차로 제20대 대통령에 선출됐다.일찍부터 박빙으로 점쳐지던 이번 선거에서 부동산 민심은 대권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했다.문재인 정부의 최대 약점이 부동산 정책 실패였다는 점을 인식했기에 여·야 후보 모두 부동산 민심 달래기에 총력을 다했다. 몇 가지 사안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공약을 앞 다퉈 내놓으면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를 약속했다.하지만 비슷한 규제완화 약속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민심은 윤석열 후보 쪽으로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기본적으로 작용한
2022.03.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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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부동산 민심은 당락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때문에 여·야 후보 모두 정비사업 현장의 표심을 잡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큰 차이 없이 모두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공약을 내세웠지만 정비사업 현장의 민심은 압도적인 윤석열 지지로 모아졌다.특히 한국재건축·재개발협회(한국도시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메니페스토 운동을 진행했다.지난달 21일에는 협회 소속 주요 재건축·재개발 조합·추진위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으며 이후 윤석열 후보의 선거
2022.03.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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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렵고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에도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주택공급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구역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맞춤 정보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2022.03.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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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해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방안’을 통해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전국 6대 광역시 합동으로 2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4차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국토부와 광역지자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지를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히 정비하기 위하여 소규모주
2022.03.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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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천 8백호 규모의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과 4천 3백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 등 총 6.1천호 규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기 위해 도입되어 2021년 7월 이후 공공분양은 3.2만호, 민간 분양은 0.7만호를 공급해왔다.올해는 총 7만호 규모로 분기별 1만호 이상 연속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위주, 민간분양은 2기 신도시 위주의 우수 입지에
2022.03.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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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25일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 중 40%는 불시에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일상화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전국의 2,261개 건설현장(국토부 316개, 산하기관 1,945개)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EX) 등에서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1,475명의 인력이 투입된다.특히,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2022.03.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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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부동산 공약은 지나칠 정도로 서로 닮아있다. 부동산 관련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 없이 규제완화를 내세우고 있으며 공약 베끼기도 서슴치 않고 있다.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해 온 규제 위주의 정책을 뒤집고 이재명 후보는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마치 야당 후보의 공약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정도로 규제완화를 내세우고 있다.최근에는 윤석열 후보가 발표했던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대한 내용을 고스란히 복사해 1기 신도시의 재건축·리모델링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노후신도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밝혔
2022.02.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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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정비사업 추진시 공개해야할 ‘관련 자료’에서 ‘속기록’과 ‘자금수지보고서’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1월 27일 대법원은 “도시정비법 제124조 ‘관련 자료의 공개 등’과 관련 도시정비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재건축 추진위원장 A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유죄부분을 전부 파기하고 환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총회 속기록을 비롯한 공개대상 관련 자료를 작성된 후 15일 이내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해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기됐다.도시정비법 제124조에 따르면 공개해야할 자료로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2022.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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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지역별 특화산업이 관련 기업, 인프라 등이 집적된 가운데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7년 도입한 제도다.‘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이하 ‘지구’)는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제도적 지원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서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다. 자치구가 신청하고 시가 지정하며, 현재 8개가 지정되어 있다.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 상향 등 각종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경영자금 등 각종 자금
2022.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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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방배6재건축조합은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4ㆍ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
2022.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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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건축공사장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 관제하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을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 50개소에서 시범 사업한다. 자치구를 통해 5월까지 희망 사업지를 모집한 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이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했을 때 알람을 통해 정해진 안전관리자·작업자에게 즉각적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2022.02.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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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하여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기준을 조정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법령 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시 용도지역별 기준면적의 10~300% 범위에서 따로 정하여 공고 할 수 있으나 허가대상 면적을 최소화하더라도 도심에 위치한 소형 연립․다세대 주택 등의 경우에는 허가대상에서
2022.02.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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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약이 대선민심을 좌우할 핵심 정책이라는 판단 하에 여야 대선후보들은 재개발·재건축에 규제완화 공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부동산 공약만을 놓고 보면 어느 후보가 내놓은 것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아 있지만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와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와 분양가상한제 유지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폭 완화를 내걸고 있다.특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입장이 표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급
2022.02.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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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모아타운’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첫 자치구 공모를 3월 21일까지 실시하고 4월 중 25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모아타운’은 블록단위 ‘모아주택’의 개념을 확장시켜 10만㎡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주택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 개념이다.‘모아주택’은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을 활용하여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단위로 1,500㎡ 이상의 적정 필지
2022.0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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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수원 고색역 남측 등 11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의 8차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총 1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도심복합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을 통해 새로 도입된 주택공급 모델로 공공 주도로 도심 내 노후화된 지역을 고밀 개발하여 획기적인 속도로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그간 정부는 7차례에 걸쳐 65곳 8.96만호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발표했으며 이번 발
2022.0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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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여 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29,000㎡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에 최고 38층 높이의 고밀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향후 장기적으로 이뤄질 서울역 전체 공간재편이 첫 발을 떼는 것이다.사실상 공터로 방치됐던 대규모 철도 부지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총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의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변모한다. 특히, 도심․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 수준의 회의장․전시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들어선다.서울역 북부역세권은 서
2022.02.11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