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통해 25층 아파트 7개동 446세대 신축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지난 18일 ‘부산 당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당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5층 아파트 7개동 4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대림산업이 단독 시공한다.

도급액은 903억원(VAT제외)이며, 공사기간은 28개월로 2022년 6월 착공,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당리1구역은 서부산권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입찰 무효, 유찰 등 여러 난항을 겪어왔다.

대림산업은 기존 조합설계안을 대폭 개선한 e편한세상2.0/C2HOUSE를 반영한 계획 설계를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며, 앞서 활동하던 경쟁 시공사의 사업참여 의지를 꺾고 단독으로 수의계약 입찰에 참여하여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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