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규제강화ㆍ땅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급 하는 내년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물량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10여 대형 업체들의 내년 상반기 서울ㆍ수도권 공급예정물량이 적어도 1만가구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이는 올 상반기 수도권 전체 아파트 공급량 8만여 가구의 12.5%에 해당
재건축 추진단지들의 시공사 선정작업이 바빠지고 있다. 하루 앞도 내다보기 힘든 재건축 정책으로 조합원들의 조바심이 커지 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조합원간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되던 단지들은 연이은 재건축 규 제로 인해 조합원간 단결력이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시공사만 선정되면 '나머지는 시공사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있는 단지들이
`위험도는 낮추고 안정성은 높인다` 정부가 제시한 재개발사업의 추진절차 강화방안은 `고수익 고위험` 상품으로 인식돼 온 재개발사업 틀을 바꾸는 구실을 한다.수익성을 부풀려 시세차익을 올리려는 투기꾼이 설 자리는 좁아지고 실수요자들이 재개발 투자로 집을 마련하는 길이 넓어진다.최근 재개발 사업지에서 주민과 시공사간 마찰이 부쩍 늘어 제도 개편을 주장하는 목소
내년부터 재개발사업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진다. 주민들이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려면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절 반 이상이 동의해야 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땐 80% 이상이 사업에 찬성해야 한다.시공사 선정시점은 사업승인 이후로 늦춰진다. 이렇게 되면 사업 초기 한 지역에서 여러개의 추진위원회가 난립해 시공업체와 가계약을 맺는 일이 없어진다.건설교통부( ww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이 보유한 아파트 유지 관리 등급에 관한 자료가 일부 언론에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등급을 기준으로 서울시가 재건축 추진을 반대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김건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정개발연구원이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 압구정동의 한양아파트와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등은 유지 관리 등
롯데건설이 올 4분기에 서울과 지방에서 총 1만2784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2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월 분양할 캐슬골드(일반 400가구)와 방배동 중앙아파트(일반 157가구) 등 총 1036가구(일반 856가구)를 공급한다 . 수도권에선 남양주 도농동의 708가구(일반 411가구), 지방에서는 부산 구서동 및 대
[[사진1]] 지난 5일 오후 2시, 한국감정원 대회의실에서 요즘 재건축사업의 가장 큰 이슈인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회장=김진수)이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한 이 토론회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현직 조합관계자 및 일반시민들 150여명이 참가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대변했다. 이날 토론회는 재건련 김진수 회장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 평가에 직접 뛰어들면서 안전진단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추진위원회 발족소식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보도에 정창원기자입니다.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는 지은 지 23년이 지나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안전진단을 신청했습니다.하지만 서울시가 정밀 안전진단에
앞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사전심사를 거부하고 있는 강남구와 송파구 등이 의무적으로 서울시의 안전진단 사전심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채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시내 단 지의 재건축에 제동이 걸리고 사실상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지게 된다 . 서울시가 지난 3월말부터 현재 구청장이 갖고 있는 안전진단 실시권 의 남발을 막기 위해 안전
''우리도 일단 재건축 신청이나 해볼까.' A아파트는 벽면에 틈이 생겨 물이 흐른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지난 5 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재건축 판정을 받기 위함이다.하지만 이 아파트는 지어진 지 15년째 되는 건축물로 재건축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상태가 전체 건축물이 붕괴될 정도의 구조적 결함이 아닌 개인적인 시설물의 문제인 것으로 드러나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거래동향 감시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대상 지역을 당초 서울 강남에서 인천ㆍ경기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건설교통부는 현재 성남 하남 용인 화성 시흥 파주 등을 `토지거래동향 감시구역`으로 지정해 격주 단위로 거래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가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거래가 활발한 지역을 감시구역으로 추가로 지
워커힐에서 양평가는 길을 따라 차를 타고 가면 20분쯤 지나 남양주 시 와부읍 덕소 아파트단지에 다다른다. 한강변에 위치해 유명한 이 동네에 석 달 전 건영리버파크 아파트가 입주했다.밤이면 한강과 아파트 야경이 어우러지지만 군데군데 구멍 뚫린 모습 이 보인다. 입주를 하지 않은 빈집이다.이 곳처럼 수도권에는 현재 새로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몇달씩 지나 고도
[[사진1]] 올 가을 입주를 앞둔 안양 호계 현대 최병규 조합장은 ‘재건축은 사업’이라고 화두를 던진다. 수백에서 수천명에 이르는 조합원들과 함께 진행하는 각종 인?허가 및 분양, 공사 등 일련의 사업일정이 단지 몇몇의 봉사에 의해 완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최 조합장은 “철저한 사업마인드 속에 사업을 추진해야 비로소 성공적인 재건
[[사진1]] 정부의 '8.9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최근 2년여간 극도로 침체되어 있던 재건축시장에 있어서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다. 2000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제정 이후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용적률 저하, 안전진단 강화, 사업승인 시기조정 등 갖가지 악재가 잇따르면서 재건축사업 여건 또한 악화일로를 걸을 수밖에
[[사진1]] 경기도내의 저층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추진위원회의 대표자들이 경기도의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기 위해 연대모임을 결성하여 활동에 들어갔다.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도내 의왕시가 입안ㆍ제출한 도시계획재정비안에 대한 심의에서 5층 이하 저층아파트단지를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수정 가결하였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이러한
[[사진1]] 재건축을 둘러싸고 또 한차례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제정과 지구단위계획 시행,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인해 최근 2년여간 재건축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또다시 재건축 억제책을 발표하고 나섰다.정부는 8월9일 열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강남지역 집값 급등에 따른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참여형' 재개발사업이 겉돌고 있다. 주민참여형 재개발방식이 도입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기본계획 을 세운 곳이 한 구역도 없는 데다 주민과 구청간 의견차로 사업이 크게 지연되고 있다.15일 서울시( www.metro.seoul.kr)와 일선 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부터 주민참여형 재개발방식을 도입해 서울 14개 현장에 적용했지만 기본계획을
'지하철 역이 확정돼야 비로소 역세권.' 지하철 9호선 역세권에 투자자가 몰린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을 잡 기 위한 각종 안정책이 쏟아지자 수요자들이 부동산 투자의 기본인 역세권에 눈길을 돌린 것. 서울 지하철건설본부(subway.seoul.go.kr)는 다음달 9일 반포 일대 4 개역 시공사를 선정해 연내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에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16일 최근 대규모 아파트재건축 등 이권에 개입 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한 일제소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강남 등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조직폭력배들이 철거용역 업체, 경비업체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경찰은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철거공사 수주 관련 청부폭력 행위 등 철거용역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