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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인건비 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공사원가가 치솟으며 정비사업 공사비 800만원대 시대가 도래했다.지난해 3.3㎡당 평균 500~600만원대였던 공사비는 1년도 안돼 700~800만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더욱이 앞으로도 공사비 인상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3.3㎡당 1000만원도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미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900~1000만원대까지 공사비가 치솟은 곳들도 있다.때문에 신규 사업장들은 높아진 공사비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사업장들도 공사비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
2023.08.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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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50% 이상 동의하면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신설된다.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에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1/2 이상의 토지면적 기준은 당초 요건을 유지해 대토지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를 살릴 방침이다.정비계획 입안 동의요건(토
2023.08.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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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 등의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서울시는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지역주택조합 111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에 앞서 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은 현재 자치구별로 조치 중이다.현재 서
2023.08.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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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개발과 성장으로 높아진 서울의 도심 밀도와 공공성 사이의 지향점을 논의하며 ‘고밀도시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개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한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의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제4회 서울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월
2023.08.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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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쌍용2차가 리모델링 시공자로 삼성물산을 선정했다.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6층~지상27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원이다.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신가초등학교, 석촌중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웃말공원이 있고 가
2023.08.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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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7월 31일 공시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9,877개사의 86.4%이다.올해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20조 7,296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4조 9,791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우건설은 9조 7,683억원
2023.08.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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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환원되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가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서울시에서 조합설립을 마친 사업장들이 1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시공사 선정이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까지 조합과 건설사 모두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선 서울시의 늑장행정 때문이다.서울시는 시공사 선정시기 조기화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공사 선정 관련
2023.07.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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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준공 등 정비사업이 끝났음에도 해산이나 청산하지 않고 운영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관리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지난 24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는 준공 후 1년이 지난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 해산(청산) 계획을 반기별 일제 조사, 적극적으로 운영실태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에 준공 이후 1년 넘게 해산 또는 청산하지 않고 유지 중인 조합은 총 189개(미해산 조합 52곳, 미청산 조합 137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서울시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조
2023.07.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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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을 포함해 모아타운 5곳을 지정한 이후 이번 심의로 모아타운 6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시는 올해 2월부터 당초에는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 수시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모아타운 2곳이 지정된 ‘강서구 등
2023.07.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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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이 소유한 저이용 땅의 개발 기회를 높여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손질해 친환경·매력·관광 도시 서울 정책 활성화에 나선다.서울시는 ‘사전협상제도’ 활용 시 상한 용적률 등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함으로써 민간 개발사업의 활성화와
2023.07.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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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성중심의 합리적 개발계획이 아닌 시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담은 감성중심의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Master Plan) 수립을 추진한다.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Master Plan)의 추진 방향은 미래 서울을 다층·다기능의 ‘입체복합도시’로 구현하고, 서울만의 ‘자연환경(조건)의 장점’을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의 추진방향은 공간의 ‘수평적 수요확장’과 ‘신 교통체계’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도시·건축
2023.07.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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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층간소음 관계기관 간 소통강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해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층간소음 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는 공공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학계를 대표해 건축학회, 시공학회, 소음진동공학회가 포함됐으며 산업계에서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와 연구기관으로 건설기술연구원이 포함됐다.협의체는 층간소음 해소를 목표로 제도개선, 최신기술 등 동향 공유, 정책 발굴·홍보 등 역할을 수행할 예
2023.07.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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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주거를 선도할 압구정지구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서울시는 지난 10일 한강의 매력과 가치를 담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발표했다. 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압구정 아파트가 50층 내외, 11,800세대 규모의 ‘미래 한강의 매력적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압구정 2~5구역이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함에 따라 개별 단지계획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경관, 보행, 녹지, 교통체계 등이 일관성을 지닐 수 있도록 ‘압구정 2~5구역 종합계획안’을
2023.07.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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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하기 위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해 전 자치구에 배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노후 단지 재건축 추진의 물꼬가 트였으나, 사업 초기 안전진단 비용이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었다”며 “이러한 초기 자금조달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융자 지원 방안이 마련되면서 많은 노후 단지가 안전진단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융자지원 기준은 지난 3월 통과된 ‘서울특별시 도
2023.07.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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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핵심 주택정책으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44곳의 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신속통합기획 속도전에는 사업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감 있는 접점으로 사업지별 주민-시-구-전문가 등이 One-Team을 구성해서 충분한 소통과 통합적 계획이 유효했다.이와 함께 서울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더불어 품격있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원칙 ▲소외지역 정비 ▲생활편의공간 조성 ▲수변감성도시
2023.07.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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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10일 부천 중동역 동측·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7월 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고, 향후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
2023.07.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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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공공참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합동공모를 6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사업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정비사업으로 2020년부터 4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대도시권에 총 76곳(약1.3만호)의 LH참여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공모에서는 지방권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으로 대상지를 확대하며,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이
2023.07.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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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공전되어왔던 성수지구가 다시 활력을 찾았다.서울시는 한강변을 주거공간 속으로 적극 끌어들이고 공유하는 ‘수변친화 감성 주거단지’를 목표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10년 이상 지연되어 온 재개발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지역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각 지구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4개 지구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한강르네상스 계획의 일환으로 지정된 5개 전략정비구역 중 유일하게 유
2023.07.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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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주거지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올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 모아타운·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로 전환한 데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도 수시 신청을 받아 선정하기로 했다.서울시는 그동안 매년 1회, 공모를 통해 추진해 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올해부터 수시신청 및 선정으로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수시신청은 이번 달부터 시행되며 주민이 자치구로 신청하면 구가 사전검토 등을 거친 뒤에 서울시로 후보지를 추천, 매월 열리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공공재개발 사업은
2023.07.03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