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재개발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김승진 상무는 9명의 팀원들과 함께 올 한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의 활기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 상무는 작더라도 아파트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 아래 직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로 삼고 있는 광역시 중심 전국 수주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그러나 김 상무는 누구보다 수주 못지 않게 관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수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성의 있게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도 수주 사업장이 많아야 가능한 법. 김승진 상무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수주를 해야 관리할 사업장도 생기는 것 아니겠냐”며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수주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브랜드‘린’의 홍보 방안에 대해 김 상무는 “우선 꾸준한 TV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사업장마다 자체 제작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북을 통해서도 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처음부터 욕심 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우선 5000∼6000평 규모의 사업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진행 가능한 사업장에 대해 성심 성의껏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김 상무는 “회사 이윤을 극대화하기 보다 다소 이윤이 작더라도 명품아파트를 지어 품질로 승부를 걸 것”이라며 “앞으로 우미건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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