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괴안 1-2구역이 부천시의 주거환경기본계획(안)이 지난 4월 10일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이 계획안은 5월 초 경기도로 상정되고, 6월이면 기본계획이 확정될 예정이어서 신속하고 공정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우리 구역 사업추진이 어디까지 왔는지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하는 자리다.
부천시의 입장이 매우 호의적인데.
물론이다. 오늘 부천시장이 주민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여 가장 빨리 착공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부천시의 행정 업무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 진다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지역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올해 초 사업추진을 위해 동의서를 징구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56%의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다. 낙후된 주거여건을 쾌적한 공간으로 살고자 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여기에 담겨져 있다고 본다. 또한 주택재개발에 대한 관련 정보를 소식지를 통해 배포해 왔고, 문의에 주력한 결과라 판단된다.
향후 계획은.
기본계획이 경기도에서 확정되면 오는 7월~8월 경 추진위를 공식적으로 발족시키고, 정비계획과 구역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조합원을 위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창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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