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결과에 대해.

우선 시공사 선정이라는 큰 안건을 무리 없이 끝낼 수 있어 다행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양사 수정 제안을 통해 당초 제안했던 내용보다 좋은 조건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었다. 수주전에 임한 양측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양사 모두 수주를 위해 그 와중에 특별한 분쟁이나 논란 없이 페어플레이를 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모두 원만하게 진행돼 다행이다.


초과이익환수에 대해.

사실 9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초과이익환수법안이 앞으로 사업추진에 있어 한 고비라 생각한다. 만약 이것이 적용된다면 조합원 부담금이 더욱 상승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법 시행까지 약 두 달 반 가량 시간이 있다. 촉박하지만 이를 통과해야한다. 이를 위해선 조합원들의 지지와 단결이 필요하다. 조합원의 지지와 단결이 뒷받침돼야만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수립 등을 무사히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일정은.

곧 분양공고가 나갈 것이고, 이어 분양신청이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임대의원회를 거쳐 결정되겠지만, 초과이익환수법에 적용되지 않기 위해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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