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심은 바로 건축물이다. 그 건축물의 이미지를 바꿔주는 것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외관, 조경, 색채 등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부분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창호는 입주민과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건축마감재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처럼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세계를 제공하는 사람들. 창호업계 근무하는 사람들은 분명 행복한 사람들일 게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의 행복창조에 나선 사람이 있다. 바로 (주)행복을 여는 사람들의 박광래 대표다. 행복을 여는 창을 바라보는 박광래 대표. 창호전문기업인인 박광래 대표가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행복한 생각은 어떤 것일까.


재건축 조합장으로서 창호와 첫 인연

꽤 오래 전의 일이지만, 박광래 대표는 재건축조합장 출신이다. 재건축조합의 대표로서 근무했다는 것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흐름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비사업의 법과 제도, 조합원과의 관계, 협력업체와의 업무상 조율 등 조합 대표로서 봉착한 각종 현안들과 매번 부딪쳐야 하고, 조합원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자리다. 그래서 조합 대표는 자부심과 자긍심외에 업무특성상 항상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있는 책임 있는 자리다.

“97년 외환위기 당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여타 재건축사업장처럼 굉장히 어려웠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조합원은 물론 조합집행부로서도 사업추진 자체에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한다. 이때 얻은 소중한 경험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은 변화를 가져 왔고, 창호업계에 발을 내디딘 계기가 됐다고 한다.

한 걸음 물러나 재건축을 바라보니 재건축조합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것은 무엇이고, 조합 집행부에 조합 대표로서의 경험과 위기극복 방법 등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개진하면서 마케팅을 넓혀 나갔다. 이렇게 되자 창호영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고, 조합의 행사뿐만 아니라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 등 시민단체가 개최한 각종 세미나, 정비사업 교육 등 폭넓은 참여를 통해 올바른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쌓게 된 것을 큰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조합대표자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물론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흐름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만큼 창호영업의 선두주자로 꼽아도 결코 손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동안 법인설립작업과 공장건립 등 제반 준비작업을 거쳐 이제 막 본격적으로 새시시공업계에 뛰어든 (주)행복을 여는 사람들을 벌써부터 ‘신흥강자’로 주목해야 하는 까닭도 바로 박광래 대표의 이런 ‘능력’과 ‘노하우’에 기인한다.


경기도 광주에 공장 설립, 본격적인 영업

박광래 대표가 이번에 창립한 (주)행복을 여는 사람들은 최근 경기도 광주에 1500여 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다.

비록 오랫동안 창호시공의 대표적인 업체인 태성개발의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던 박 대표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새로운 트렌드가 진행되자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창호영업’을 펼쳐보고자 새로운 회사를 차리게 됐다.

“원자재 기업인 LG화학과의 대리점 관계도 10월중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 탄탄한 보증규모를 통해 현장관리를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시공능력과 기업의 자본금, 철저한 사후관리 등 3박자가 톱니바퀴처럼 돌아갈 때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공사를 맡길 수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완벽한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약속한다. 신생업체이면서도 LG화학이 단박에 대리점 지정을 협의하게 된 것도 바로 그동안 박 대표가 쌓아 온 신뢰와 영업력,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재개발 분야의 창호영업에서 박 대표의 경쟁력은 이미 시장에서 정평이 나 있다. 따라서 곧 LG화학과의 협약 관계가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기조 속에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호시공업계에 또 하나의 강자가 탄생하게 되는 셈.

박광래 대표는 강점인 영업 외에 창호의 ‘본질’인 꼼꼼한 시공품질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력 구축을 완료했다. 임원진 모두 오랫동안 정비사업 분야에서 영업과 기술, 시공 등을 담당해왔고, 이런 전문가를 뒷받침할 최신 설비도 갖춰놓았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임원진은 본업인 창호업무 외에 일반설계에 대해서도 현장경험이 많기 때문에 기술적 토론이 가능하고, 시공과정 속에서도 현장에 원활한 기술적 자문을 할 수 있다고. 또한 영업부문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임원들이 합류했다는 것은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가늠케 하고 있다.

“흔히 새시를 그저 아파트의 마감재로만 생각들 하는데, 새시는 마감재가 아니라 바로 건축의 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일지라도 시공이 잘못된다면 건물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새시입니다”라고 단언하는 박 대표, 자신이 전직 조합장 출신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창호선택시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한지, 조합원들의 의견을 꼼꼼히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올바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창호전문기업 (주)행복을 여는 사람들의 미래를 짐작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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