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로즈힐 아파트는 사업주체의 부도와 관리부실로 인하여 전기와 수도의 단전 단수에 직면하여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임차인 모두는 너무도 힘들고 비참함에 가슴아파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도와 주세요!! 살려 주세요!! 우리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우리들의 전 재산인 임대보증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천막투쟁은 마지막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여OO


옛말에 때린 놈은 다리 뻗고 못 자도 맞은 놈은 다리 뻗고 잔다던데. 왜 우리 군산 오르빌은 당한 사람임에도 맞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하루를 불안에 떨고 힘겨워 해야만 합니까? 잘못된 정책과 그 잘못된 정책을 이용해먹은 사람들만 잘 살고 잘 살아보려는 우리 같은 사람은 왜 맨 날 당하면서 살아야만 하나요? 잘 생각해보시면 오르빌 어떻게 해야줘야 하는지 답이 딱 나와있을 겁니다. 양심에 맡겨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하루 빨리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임 O


경남양산 로즈힐부도임대아파트 제발 도와주세요. 세상천지에 이런 경우가 어디 있답니까?

가진 것 없는 서민에게 임대 보증금은 전 재산 아니 목숨과 같은 돈입니다. 어찌 이 나라 대한민국의 법은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면서도 힘없고 돈 없는 서민에게는 이리 강하고 매정할 수 있는지 너무나 서럽습니다. 부도임대아파트의 임차인들이 억울하게 빼앗긴 임대보증금을 하루빨리 되찾아 희망을 잃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OO


없는 서민인지라 있는 돈 다 털어 임대아파트 입주 날만 기다렸는데 사업체의 부도로 준공되지 않은 아파트지만 전세기간이 끝나고 갈곳 없어는 서민으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피 땀흘려 모은 내 돈으로 임대아파트에서나만 편안히 살아보고자 했는데,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것도 아닌 데. 왜 우리는 안전하게 살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는 건지요. 2년만 기거하면 보증금 200만원으로 사실상 관리비와 공과금으로 대체할 수 있고, 이 기간 동안 공과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계약했는데. 이제 와서 단전, 단수라니요. 억울합니다. 분합니다. 기다리라면서요. 무지한 내 탓도 있겠지만 서민들이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데 뒷집 지고 있는 정부를 보면 더 울화가 치밉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김OO


국토해양부 관계자님들 군산 오르빌, 양산 로즈힐 임차인들 구제가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이들도 똑같은 세금 내며 조국을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국민입니다. 이제와 외면하시면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라는 거죠! 건설교통부에서 국토해양부로 이름 바꿨다고 나 몰라라 하시는 겁니까? 아님 정권 교체되었다고 안 된다는 겁니까? 이들도 악덕 임대사업자에게 속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국민주택기금, 미준공이라서 매입이 안 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벗어나 이들에 대한 구제방법을 모색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가진자들만의 나라가 아닌 없는 자들도 함께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물길 틀 돈으로 부도아파트 임차인들 구제먼저 해주십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군산 오르빌, 양산 로즈힐 임차인들 힘냅시다.

한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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