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3곳, 재개발 1곳, 도시환경정비사업 1곳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노원구 상계1구역 등 5곳에 대한 정비구역 직권해제안을 가결시켰다.

이번에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구역은 ▲노원구 상계1구역(재건축) ▲은평구 역촌2구역(재건축) ▲구로구 오류1구역(재건축) ▲강북구 강북4구역(도시환경) ▲영등포구 신길6구역(재개발) 등 5곳이다.

서울시는 “이번 직권해제 대상지는 주거환경정비조례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이 지연되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3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경우로써 주민의견조사 결과 사업찬성자가 50%미만인 경우에 해당되어 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에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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