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비구역 지정 … 총 400가구 신축

가락 상아1차아파트가 정비구역지정을 받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심의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가락상아(1차)아파트는 1984년도에 준공되어 33년 경과되 재건축이 가능한 곳이며 현재 지상 11~12층 3개동, 85~148㎡로 이뤄진 소규모 단지다.

가락상아는 오금로와 동남로에 맞닿아있고 5호선 개롱역에 인접해 교통여건이 뛰어난 곳이며 단지 서측으로 오금공원이 위치해 주거여건 역시 양호한 곳이다.

서울시는 소형임대주택을 도입하고 단지 내에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행공간 확보 및 차량주출입구를 북측 이면도로로 계획해 안전한 교통체계 등을 계획했으며 건축계획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가락상아 1차는 전용 44㎡ 임대 71가구를 포함, 총 400가구로 재건축된다. 면적별로는 44㎡ 75가구, 59㎡ 88가구, 84㎡ 212가구, 114㎡ 25가구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