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9.17 화 16:28
> 뉴스 > 조합소식 > 재건축 | 포토뉴스
     
방화촉진지구, 정비사업 제2막 START
방화3·5구역, 조합설립인가 완료 … 방화6구역, 현대산업개발 선정
2019년 08월 16일 (금) 13:18:55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방화촉진지구가 마곡지구 개발에 힘입어 서울 강서지역 정비사업의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3년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방화동 일대는 2006년 12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정비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주택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더불어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별다른 진전을 이루진 못했다. 게다가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저항 또한 거세 소유자간 갈등도 적지 않았다.

그러던 중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구역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정비사업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구역해제 여론이 거세졌다. 이에 2016년 7월 1,4,7,8구역의 주민 30%이상 구역해제를 요청해 정비구역 지정이 취소됐었다.

침체됐던 방화지구 정비사업이 급부상하는 까닭에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부지라는 마곡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주변 개발수요를 견인하기 때문이다. 약367만㎡에 달하는 마곡지구는 150여개에 달하는 기업과 이를 위한 연구개발센터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2015년 12월 입주한 긴등마을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방화지구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형국이다.

현재 방화지구는 3,5,6구역이 한창 사업추진에 매진 중이며, 보류됐던 방화2구역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3구역, 8월 9일 조합설립인가 ‘완료’

3개 구역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늦었던 방화3구역은 지난 9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5구역과 같은 출발선에 서게 됐다. 2014년 5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5년만의 경사다.

방화3구역은 추진위 승인 이후 기존 집행부에 대한 불신과 주민 갈등으로 인해 집행부가 여러 차례 교체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 후 작년 12월 현 집행부가 들어서며 사업추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약 5년간 지지부진하던 조합설립 절차가 불과 수개월 만에 75% 동의율을 충족해 지난 6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던 것.

방화3구역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서 빠른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를 위해 주민간 화합이 필요하다는 민심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합설립 이후 3구역은 조속히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고자 설계업체 등 관련 협력업체 선정 절차를 속행할 것으로 알려진다.

방화3구역은 강서구 방화동 615-103번지 일대 9만383㎡를 대상으로 건폐율 25.22%, 용적률 218.3%를 적용해 공동주택 1415세대(임대주택 8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5구역, 7월 17일 조합설립인가 ‘완료’

방화지구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방화5구역은 지난 달 1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인근 3구역이 주민 갈등으로 인해 수년간 답보상태에 처했던 것과 달리 5구역은 작년 4월 추진위 승인 이후 불과 1년 3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이뤘다.

이종태 조합장은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단기간에 조합설립인가라는 성과를 얻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모든 조합원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썼던 집행부의 노력이 함께 이룬 결과”라고 덧붙였다.

방화5구역은 강서구 공항동 18번지 일대 9만9520㎡를 대상으로 한다. 개략적 건축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23.80% 용적률 215.99% 등을 적용해 공동주택 1552세대(임대5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신방화역 등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지녔으며, 마곡지구와 인접해있다.

 

∥6구역,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선정

이미 입주가 완료된 긴등마을 ‘마곡 힐스테이트’를 제외하면 방화6구역이 방화지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방화6구역은 지난 달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2010년 9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방화6구역은 18년 1월 조합설립인가 획득, 같은 해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2월 관리처분인가, 2021년 착공 및 2023년 6월 준공 등의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6구역은 방화지구 가운데 규모면에서 가장 처지지만 마곡지구와 가장 근접해 개발수혜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인접해있다. 방화동 608-97 일대 3만1544㎡의 사업부지에 지하3층~지상16층 아파트 10개동 555세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주거환경신문(http://www.r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시장 이기는 정부 없다”
음악소풍‧영화제 등 가
궐기대회 이모저모 - 재건축
현대건설, 조경 디자인 우수성 인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 599, 3층 (자양동), 전화: 02)461-5824, 팩스: 02)461-582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다05503 | 발행인 : 김진수 | 편집인 : 권종원 | 등록일 : 1998년 12월 16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종원 | Copyright 2003 주거환경신문.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r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