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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명한 아파트관리 위한 온라인 종합플랫폼 'S-APT' 구축 완료
아파트 주민의사결정 전자결재로 하고 입주민 공개, 재난 정보제공까지 원스톱으로
2020년 08월 31일 (월) 13:35:15 박상호 기자 park@rcnews.co.kr

서울시가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https://s-apt.seoul.go.kr/)을 개발, 구축을 완료했다.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다.

그동안 관리사무소에서 수기로 작성‧보관해왔던 종이문서를 100% 전자화하고, 아파트마다 천차만별이었던 문서 양식도 통일한다. 문서 생산부터 결재, 보관, 공개까지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구청에서 아파트로 공문 등을 보낼 때도 팩스나 등기 대신 전자문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업무처리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입주민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입주자대표 회의록 같은 문서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이 2013년부터 아파트 관리비리 근절과 분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완결판으로, 아파트 관리업무의 투명성 확보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맑은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리비 공개, 층간소음 예방, 실태조사,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직도 종이문서에 의존하고 있는 아파트관리 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3년 간 10개 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전자문서 제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의 전자결재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 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플랫폼 개발에 들어가 지난 7월말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을 무료로 보급한다. 26일부터 총 250개 단지에 시범도입하고, 2021년부터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2,500개 전체를 대상으로 전재결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시범도입 대상은 서초구 내 250개 단지로 전자결재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문서유통시스템, 상황전파시스템까지 모든 기능을 운영하며 보완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3년 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9개 단지를 대상으로 8월부터 2가지 기능(전자결재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S-APT’는 3S(Seoul, Smart, Safety)를 의미하며, 4가지 핵심기능으로 구성된다.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가 사용하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 시스템 ▲전자문서 공개시스템 ▲지자체-아파트 단지 간 문서 수‧발신을 위한 문서유통 시스템 ▲긴급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안내방송을 위한 상황전파 시스템이다.

한편, 서울시는 9월 1일부터는 25개 자치구와 협조해 의무관리대상 약 2,500단지를 대상으로 2차 참여 신청을 받아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 및 SH 임대아파트 등에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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