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단지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공간 건립 목표”

공동시행자 선정에 대해

올해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관심을 가져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조합원, 임·대의원과 공감을 통해 결정하고자 한다. 다만 주변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업체들의 과도한 관심과 우려는 불식시키도록 하겠다.

 

서울시 보선에 대해

그 동안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개발사업에 과도하게 규제를 가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그런 후보자가 당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재개발사업에서는 임대주택 건립비중이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임대아파트를 짓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익적 측면에서 기부채납 등 많은 부분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 조합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조합원은 투기꾼이 아니다. 평생을 일궈온 집 한 채가 전부인데, 작금의 조치는 너무 과하다.

 

청량리8구역의 미래 모습에 대해

청량리역은 11개 철도 노선을 중심으로 하루 30만명이 모이는 교통의 허브이자 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수도권 동북부 최대의 광역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8구역은 청량리 광역환승센터에 인접한 입지적 메리트를 바탕으로 여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별함을 갖춘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는 유니크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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