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은 시간이 돈이다”

성공적 재건축을 위해

재건축사업은 ‘시간이 돈이다’라는 특별한 개념의 사업이다. 따라서 행정청의 원만한 지도와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와의 대관업무가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 금천구청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주었다. 각 단계마다 시간을 절약해주었고, 그 결과 우리 무지개아파트는 타 현장과 비교할 때 3년 이상 앞서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남은 일정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 부담금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바는

현재 무지개아파트 노후화가 상당해 대다수 조합원이 빠른 사업추진을 희망하고 있다. 그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몇몇 극소수 조합원이 반대를 위한 반대 입장을 나태내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런 일부 조합원에게 ‘무엇이 진정 조합원에게 이로운 일인지 생각해보라’라고 전하고 싶다.

 

시공사 선정에 대해

메이저급 건설사는 정비사업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사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딛고 부를 축적했기에 특별히 일반인을 위한 정비사업에서는 공익적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자사의 이익만을 위해 조합을 흔들고 집행부를 악의적으로 배척하는 등 수백 수천명의 공동사업인 재건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향후 일정은

현재 조합은 내역입찰제를 토대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필요한 물량산출 등 제반업무를 진행 중이다. 적정 공사단가 산출이 완료되면 임대의원회의 및 구청 협의를 거쳐 일정을 수립할 방침이다. 대략 9월경 입찰 공고가 나갈 것이고, 시공사 선정 총회는 11월~12월 개최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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