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5층 아파트 12개동 543세대 건립

등촌1구역 예상 조감도
등촌1구역 예상 조감도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10월 6일 강서구청은 “우리구 등촌동 366번지 일대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있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규정에 따라 관계서류의 사본을 일반인이 공람하고자 아래와 같이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10월 20일까지 15일간 진행됐다.

등촌1구역 재건축사업은 등촌동 366번지 일대 3만762㎡를 사업시행구역으로 진행된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26.48% 용적률 196.94% 등을 적용해 연면적 5만3952㎡ 규모로 지하5층/지상15층 아파트 12개동 5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200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한 등촌1구역은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계약체결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4년에 반도건설, 2015년에 쌍용건설을 연이어 선정했지만 본계약에 이르지 못해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 3월 재차 시공사 선정에 나선 등촌1구역은 최종 현대건설을 낙점하게 됐다.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