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정비계획 공람 공고 … 최고 56층 1999세대 건립

평택시 평택동 76번지 일대가 최고 56층 199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2월 28일 평택시는 “「2030년 평택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된 평택시 평택동 76번지 일원 상 평택1구역에 대하여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위해「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제15조 제1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 규정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32일간 진행된다.

평택동 76번지 일대 3만3814㎡을 정비구역으로 하는 평택1구역은 주상복합용지 2만4283㎡와 정비기반시설용지 9531㎡ 등으로 이뤄진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 4402㎡, 공원 3373㎡, 녹지 1756㎡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1구역의 용도지역은 전체 면적이 일반상업지역으로 이뤄져있으며, 기존 건축물 107개동을 철거한 후 신축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동 57-16번지 일대에 자리한 주상복합용지는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1260% 이하 등이 적용되며, 최고 56층 공동주택 1999세대 및 업무시설과 판매시설로 건립된다.

주택의 규모 및 규모별 건설비율에 따르면 전용면적 85㎡이하가 전체 세대수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임대주택은 상업지역에서 건설시 전체 세대수의 2.5% 이상 건립토록 하고 있다. 규모별 세대수로는 60㎡이하 230세대, 60~85㎡이하 1409세대, 85㎡초과 36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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