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4층 12개동 1068세대 건립

가락프라자 예상 조감도
가락프라자 예상 조감도

송파구 가락동 프라자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지난 1월 11일 송파구청은 “2017년 7월 20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가락프라자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에 의거 사업시행계획인가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한 가락프라자아파트는 1984년 건립됐다.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일대 4만5808㎡를 정비구역으로 한다. 사업시행인가일은 1월 11일이며,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인가일로부터 72개월로 예정된다.

인가·고시된 바에 따르면 대지면적 4만1686㎡, 연면적 21만1014㎡, 건축면적 9618㎡ 등에 용적률 299.9% 건폐율 23.07%가 적용됐다. 건립규모로는 지하3층~지상34층 아파트 12개동 10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주택규모별 건설계획으로는 전용면적 기준 59형 124세대, 74형 152세대, 84형 365세대, 98형 299세대, 114형 118세대, 128형 4세대, 156형 6세대 등이 계획됐다. 이 중 분양주택은 953세대, 임대주택은 115세대가 공급된다.

가락프라자는 2022년 12월 건축심의 통과 당시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고자 7가지 평형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타입이 도입됐다.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동 형태, 층수 구성으로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오픈 발코니, 발코니 위치 변화 등을 통해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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