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품질 1등 기업 … ‘예술’을 짓는다

오는 4월 분양예정인 동탄C7 금성백조 예미지 주상복합 투시도

건설시장에 불고 있는 (주)금성백조주택의 돌풍이 매섭다. 금성백조는 지난 2년 동안 시공능력평가에서 10단계가 넘는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것은 물론이고, 특유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건설사를 넘어 전국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건설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금성백조는 지난 2014년 정비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최근 사업영역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금성백조는?

금성백조는 지난 1981년 창립 이후 오로지 건설 한 길만을 걸어온 기업으로, 그동안 주택과 건축, 토목, 부동산개발, 환경‧플랜트 등 각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최근만 살펴봐도 2015년 3,879억원이었던 시공능력평가액이 2016년 4,394억원, 2017년 5,752억원으로 꾸준히 상승 했으며, 이에 따라 2015년 64위였던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016년 60위를 거쳐 지난해 52까지 급상승했다.

금성백조는 대전을 기반으로 성장한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는 전국적 사업지를 보유하고 있다. 판교와 분당에 예미지 빌딩 자체 오피스를 보유함은 물론, 서울시 용산구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수도권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동탄2신도시 시범 예미지 1차, A11블록 예미지 2차를 준공했고, 오는 4월 동탄2신도시 C7블록 예미지 3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금성백조는 지난해 한강신도시 Ab-04블록 예미지(1,770세대) 뉴스테이를 공급했고, 12월에는 도시철도 구래역 예미지 주거복합단지를 분양해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특히 구래역 예미지 주거복합단지는 146m 초고층 랜드마크, 구래역(개통예정) 초역세권이라는 단지 프리미엄에 더해 애비뉴스완이라는 프리미엄 상업시설까지 더해져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모두가 완판됐으며, 금성백조가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금성백조는 차기 사업지로 인천 검단신도시에 아파트 필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특히, 대전충청을 넘어 대표 중견건설사로서 주택분야 ‘강자’로 떠오른 금성백조는 지난 2002년 탄생한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藝美智)’로 프리미엄 공동주택 문화를 선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우수한 상품개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미지라는 브랜드명에는 ‘장인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예술적 가치와 지적인 기능을 고루 갖춰 삶의 질을 높인 아파트를 짓겠다’는 금성백조의 의지가 담겨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금성백조는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종합대상 대통령상’ 2회 수상,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2015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우수시공사 표창 수상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가 오는 3월 9일 개최예정인 ‘2018 건설관계자 워크숍’에서 금성백조 동탄2신도시 예미지 2차 아파트가 모범사례로 발표될 예정인 점만 봐도 그 진가를 쉽게 알 수 있을 터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현장소장인 금성백조 정병원 상무는 “양심과 신뢰의 건설기업, 금성백조는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인 예미지를 건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시공하자를 줄이고 최고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며 “‘금성백조가 지으면 예술이 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어 주거문화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비사업 진출 본격

금성백조는 그동안 토지를 확보해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최근 공공택지공급이 줄어들면서 신규택지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도심의 주택들이 노후화되면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

이에 발맞춰 금성백조는 지난 2014년 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전국의 도시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리고 실제로 금성백조는 정비사업팀 신설 1년만인 지난 2015년 경남 사천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2016년에는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는 재건축‧재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금성백조 김광수 이사는 “정비사업은 시공자가 조합에 대해 얼마만큼 관심을 보이는 지, 얼마나 적극적으로 조합에 협조하는 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조합과 시공사간 상호협조와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및 상품성을 높여 아파트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것이 시공자의 역할”이라며 “금성백조는 장인정신을 담은 오너 경영자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들이 상품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수많은 회의를 통해 우수한 단지배치와 입주민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유니트 구성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단지조성을 위한 조경시설, 삶의 여유를 느끼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등 섬세한 부분까지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 ‘완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금성백조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올해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수주활동을 진행하면서 수도권진출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금성백조가 앞으로 정비사업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잠깐 인터뷰 - 금성백조 정비사업팀 김광수 이사

“어려운 사업 여건 함께 극복하는 동반자 될 것”

 

왼쪽 금성백조주택 정병원 상무, 오른쪽 김광수 이사

 

“1970년대부터 전국적인 붐을 타고 건립된 공동주택들의 노후화로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몸살을 앓고 있고, (2016년 기준) 20년 이상 노후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들도 463만가구에 이를 정도입니다. 더욱이 노후주택은 매년 증가할 것이고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삶의 질 또한 점점 떨어질 것까지 생각하면, 도시정비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비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데 여념이 없는 정비사업팀 김광수 이사. 김 이사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지난 28년간 건설업 외길을 걸어온 주택사업의 베테랑으로, 신성건설 및 서희건설 등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금성백조에서 정비사업을 총괄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광수 이사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건설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건설맨으로서의 자긍심이 있다.

김광수 이사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건설회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건설회사 자재부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건설회사에 몸담게 됐다”며 “우연히 건설업 분야에 몸담게 되긴 했지만 현재는 땀과 노력으로 수주한 사업장이 아름다운 아파트로 재탄생해 준공과 입주 시 만족해하는 조합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주택사업 베테랑인 그가 생각하는 정비사업의 필요성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김광수 이사는 “국민들의 의식 변화와 주택보급율의 상승 등으로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있는, 내가 살고 싶은 주택’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업 역시 ‘주택’이라는 하드웨어적 관점에서 ‘주거’라는 소프트웨어적인 관점으로 다르게 접근해야 할 시점이 됐다”며 “직주근접의 주거환경 속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존 시가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 및 도시정비사업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정비사업은 특별한 문제없이 법적인 절차만 이행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사업인 만큼 특히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사업이 원활하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과 협력사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꼭 필요합니다. 금성백조는 갑과 을이라는 단순한 계약적 관계가 아닌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언제나 소통하며 조합원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통제하기 위한 ‘땜질 처방’식 정책이 거듭 나오고 있는 어려운 정비사업 여건 속에서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반자가 될 것을 자처하는 김광수 이사. “복잡다양하고 사업장마다 상이한 정비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정답을 찾기 보다는 최선을 찾는 지혜를 함께 모으겠다”는 김 이사의 다짐이 보다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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