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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리더 - 현대건설 “정비사업 1등 공식 완성합니다”
업계최고 ‘재무건전성’과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로 업계 평정
2019년 04월 04일 (목) 16:30:13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정비사업이 위축됨에 따라 건설사간 수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군다나 수주활동 중 발생하는 비리행위에 대해 정부가 강도 높은 제재카드를 꺼냄에 따라 운신의 폭도 좁기만 하다. 그러나 이렇듯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숨겨진 저력이 드러나는 법.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반포1단지를 수주해 업계1위에 올랐던 현대건설이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를 앞세워 정비사업 왕좌에 올라서고 있다.

 

∥현대건설, ‘업계 1위’ 순항 중

지난 1월 20일 현대건설이 과천 주암 장군마을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양재IC 인근에 위치한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시에 속하지만 실제 생활권은 양재동을 볼 정도로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올해 첫 수주현장인 장군마을은 사업비 규모 2750억 원대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된다.

지난 30일 대치동 구마을 3지구와 강서구 등촌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현대건설이 파트너로 결정됐다. 공사비 1171억 원 규모인 대치동 구마을 3지구 재건축사업은 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된다.

2013년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등촌1구역 재건축사업은 1242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은 등촌 1구역을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를 주도할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수주실적 1위를 향해 현대건설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3개년간 양질의 도시정비 사업장을 선별하여 수주 하였으며, 수주규모는 약 7.4조원으로 특히 2017년의 경우 약 4.6조원 수주 달성하여 주요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실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또한 수주 실적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인 한남3구역을 비롯해 양질의 사업장 수주를 달성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지닌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 최고의 재무건정성

현대건설의 가장 큰 장점은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재무건전성이다. 시공사의 신용도는 사업비 등 대출 금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시공사의 재무 상황 및 신용도는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한다. 특히 초기 사업비용이 큰 대형 단지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현대건설과 같은 재무건정성이 탄탄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이라는 반포주공 1단지는 현대건설의 수주전략이 적중한 명확한 사례다. 공사비만 약 2조 6000억 원에 달하는 반포1단지는 이주비와 중도금 대출에 대한 시공사 보증까지 생각하면 10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려면 재무건전성이 시공사 선택의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 역설적으로 건설사간 신용등급 차이에 따른 사업비 금융비용 절감은 조합원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따라서 메이저 건설사들 중 금융비용 금리를 최저로 조달 가능한 현대건설은 조합원에게 더욱 더 많은 이익을 돌려 줄 수 있다.

 
   

∥최초․최대․유일한 브랜드 ‘디에이치’

시장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건설은 차별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고객별로 추구하는 가치와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상품이 다르면 브랜드도 달라야 한다’는 마케팅의 기본원칙을 충실히 살린 것. 건설사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는 그렇게 탄생했다.

2015년 4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의 컨셉은 ‘완벽함’이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최초, 최대, 유일의 아이템을 3가지 이상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사회적 가치, 주거․문화적 가치, 경제적 가치 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현대건설만의 고품격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첫 분양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개포주공 3단지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23개동 총 1320가구로 이뤄진다. 현대건설은 강남에 있는 기존 아파트와는 전혀 새로운 ‘호텔 같은 집’이라는 콘셉트로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공원 뷰 아파트, 강남 최고 프라이버시 아파트, 대한민국 공동주택 최초 보피(BOFFI) 적용 아파트,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 아파트, 강남 최대․단일 커뮤니티 아파트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현대건설의 정비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김태균 상무는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한 발주물량 감소로 시공사간 수주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조합원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여 검토하고, 단지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여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업제안을 한다면 목표 사업장들의 수주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도시정비영업실 김태균 상무/실장

“진정성 어린 소통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

 

   
“The best ship in times of crisis is leadership.”

미국 애너폴리스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 있다는 문구다. 위기 상황에서 최고의 배는 리더쉽이라는 말, 즉 태풍을 만난 배가 선장에 따라서 무사히 헤쳐 나갈 수도, 거센 비바람에 좌초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요즘처럼 시장 환경이 험난할수록 뛰어난 리더의 필요성이 절실하기만 하다. 지난 2017년 업계 1위를 달성했던 현대건설의 주역, 도시정비영업실을 책임지는 김태균 상무를 만나 그의 올해 다짐을 들어봤다.

김태균 상무는 1990년 기술직 신입사원으로 주택사업본부에 입사했다. 대리 시절 영등포 문래동 재건축아파트 건축시공을 담당하며 정비사업에 몸담게 됐다. 이후 울산 신정 현대홈타운, 울산 양정 현대홈타운 등 정비사업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부터 도시정비영업실 실장을 맡아 수주부터 사업진행까지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기술직으로서 여러 정비사업 현장을 경험한 김 상무는 문제해결에 누구보다 뛰어난 혜안을 발휘한다. 부산 영도지역에서 수주전 당시 공사비 산정에 애를 먹고 있는 현장이 있었다. 김 상무가 설계도면을 살펴보니 대상지가 구릉지인데 지형적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일방적인 굴토공사가 이뤄지게끔 설계돼 있어서 불필요한 지하공사비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타운하우스 형태의 경사지에 적합한 설계안을 제시함에 따라 평당 공사단가를 약 10% 절감했던 일화도 있었다. 오랜 기간 동안 시공과 영업이 겸비된 정비사업 현장에서 두루 쌓아온 경험이 조화를 이뤄 만든 성과였던 것.

도시정비사업 영역을 책임지는 그에게 반포 1단지 수주전은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자 경험이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장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향후 현대건설의 입지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장이었기 때문이다. 전 직원이 사활을 걸었고, 김 상무 또한 중역이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직접 현장에 나가 발품을 팔며 홍보활동을 했다.

그는 정비 사업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금융비용의 위험성에 대해 긴요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출규제가 강화된 현재 사업 여건에서 이주비와 중도금 등 대출실행에 따른 금융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사업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그는 “신용등급 AA-와 같은 튼튼한 재무건전성을 지닌 건설사는 본사가 유일할 것”이라면서 “현대건설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금융비용 수백억 원을 절감하는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신용도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항상 직원들에게 진정성을 주문한다. 사람을 만날 때나 어떤 관계에 있어서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것. 그는 “처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나중에 가서는 그런 진정성을 바탕으로 하여 신뢰가 쌓이게 되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김 상무는 “직원의 눈으로 봤을 때 하자가 아니어도 고객이 하자로 본다면 이를 수용해 개선해야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한다. “고객들을 이해하지 않은 채 그저 잘 모르는 것이라고 단정 짓는다면 회사는 결국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다”며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우선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며 진정성”이라고 마음가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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