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열악한 주거지역의 대명사인 관악구 신림동이 재개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림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친환경 단지로 변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신림재정비촉진지구 중 조합인가를 받은 등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단연 신림2촉진구역재개발조합(조합장=지계진)이다. 신림2구역는 작년 11월 총
인천 재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리고 인천을 주요 지역으로 정비사업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광림산업(주)의 최문식 대표다.부평4구역의 시공사 선정총회를 원만히 이끌어 낸 그는 IMF를 기점으로 정비사업과 인연이 시작됐다. 그는 당초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IMF이후 우연한 기회에 재건축 현장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비
지난 한 해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었다. 중첩된 재정압박에 수많은 정비업체가 진행 사업장에서 철수하거나 눈물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정비업체가 혹한의 시기를 보내는 것과 상관없이 풍부한 재정과 내실 있는 사업방침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주)파크앤시티를 찾았다. 지난 2005년 4월 설립된 (주)파크앤시티는 그 해 5
“경호요원은 제반교육과 교육과 경험, 그리고 학력 등 전문적 능력을 갖춘 전문직으로서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직업입니다.”흔히 ‘보디가드’라고 일컫는 경효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 같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지난 여름에는 청와대 경호실을 다룬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사실 경호원
정비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집행부도 이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우연한 계기에 조합 감사라는 직함을 달게된 백동관 회계사는 감사직을 맡을 당시 재건축분야에는 생소했다. 기업회계라면 단연 베테랑이지만 그때만 해도 조합업무에 대해서는 아직 새내기에 불과했다.그는 주거환경교육원이 운영하는
최고의 조망권 하면 당연 한강변을 꼽는다. 부동산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강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심리는 여전히 뜨겁다. 그리고 한강변을 따라 자리 잡은 마포구 상수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정연우)도 지난 8일 사업시행인가 공람 공고를 마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3년 재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사업을 시작해온 상수1구역은 정비사업의 수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은 주민, 즉 조합원 동의로 시작해 동의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민들은 추진위로부터 조합설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서 정비사업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정비사업을 왜 하는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등등은 주민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사항들이다. 이 같은 핵심 사항들을
[[사진1]] 정비사업의 강자 이수건설이 활동을 재개했다. 주택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다소 소홀했던 정비사업분야에 컴백한 이수건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이수건설의 선봉에 있는 하주용 부장을 만났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란 시간동안 정비사업 분야에 뛰고 있는 하 부장은 그저 전문가라는 말 외에는 특별히 달리 표현할 필요가
[[사진1]] 2002년부터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온 충효마을 재건축조합(조합장=민수호)이 8년간의 재건축 이라는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청산결의를 이끌었다. 이날 청산총회는 조합원 134명 중 110명이 참석해 참석조합원 만장일치로 안건이 처리돼는 등 재건축 사업의 유정의 미를 거두었다.이렇듯 불협화음 없이 사업을 순조롭게 끝낼 수 있는 데는
[[사진1]] 용두동에 위치한 인선건축 사무실을 찾으니 김선우 대표가 환한 웃음으로 반긴다. 그는 CEO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소탈한 웃음 속에 건축에 대한 열정으로 반짝이는 눈빛을 갖고 있었다.오늘의 인선건축을 만들어 온 김선우 대표는 96년까지 서울시에서 20년간 건축직 공무원으로 재직했었던, 이른바 ‘건축통’이라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서울
[[사진1]] 김창수 회장은 정비업계에 뛰어든 지 아직 3년밖에 지나지 않은 신참이다. 하지만 정비사업에 대한 안목과 노하우, 그에 대한 열정은 어느 누구보다 뛰어나다.안양과학대학 토목공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한 그는 경기도, 안양시 등의 인허가 담당부서에서 건설과장, 공무과장 등으로 20여년 간 재직했으며 기술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사진1]] 부천 고강·소사·원미뉴타운의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연내에 결정고시를 바라보고 있고 광명뉴타운이나 구리 인창·수택뉴타운 등에서도 촉진계획 수립 절차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경기뉴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경기도 내 21개 지구 뉴타운사업을 총괄하는 경기도 뉴타운사업단 이지형 단장을 만나 뉴타운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1]] 21세기 들어 점차 국가간 경계가 느슨해지고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무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제성장에 따른 개발논리에서 도시의 경관과 외관 등 도시디자인 측면이 중요시되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놀라운 속도로 번져가고 있다. 서울시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는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의 선두에 서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
[[사진1]] 이 위원장이 재개발에 몸담은 것은 2001년 7월 이문동 일대가 지독한 물난리로 많은 주택들이 침수피해를 입었던 때부터다.그 이전에도 재개발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몇 차례 있었지만 모두의 의견을 묶어내지 못하고 번번이 실패를 거듭해왔던 이문동에서 물난리를 계기로 주민들은 재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는 의견을 같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사진1]] “뉴타운사업은 기본적으로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서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은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공급된 많은 주택들이 노후화 되는 것과 달리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도시구조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 고양시청 뉴타운사업과 신승일 과장은 “구시가지와 일산 신도시간 격차가 커지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다양화됨에
[[사진1]] 1492년 콜럼버스가 세상이 둥글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넌 항해에서 신대륙으로 인도를 발견하자 이를 시기한 사람이 “배를 타고 서쪽으로 가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섬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콜럼버스는 돌연 달걀을 세울 수 있는지를 물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콜럼버스는 달걀의 한쪽 끝을 깨고 바로 세우고 말했
[[사진1]] “감정평가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감정평가 업계에서 명실상부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감정평가법인. 하나법인의 정비사업분야를 총괄하는 허용회 감정평가사는 이해관계의 조정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방안 및 합리적인 사업방향 제시 등 정비사업에서 감정평가란 업무가 차지하는 비중
[[사진1]] 문현식 회장은 지역·직장주택조합의 산 증인이다.그가 주택조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1989년부터니 햇수로 20년이 넘게 주택조합에 몸담고 있는 것. 당시 직장생활을 하던 문회장은 주택조합이 내집마련을 빨리 할 수 있는 길이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당시는 주택조합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
[[사진1]] “정비사업시 시행자인 조합과 인허가권자인 관청은 종종 대립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 원인을 따지고 보면 대게는 조합이 사업성 추구를 목적으로 정해진 규정을 초과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관으로선 정해진 범위 이상을 허가할 수 없는 입장이니 갈등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무리한 사업성 추구를 자제한다면 갈등은 일어나지
[[사진1]] 하만석 상무는 정비사업체에서 보기 드물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람으로 통한다.그는 서울시립대 도시계획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도시정비사업전문관리업제도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정비업체에 근무하면서 해당 업무에 대한 논문을 작성한다는 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누군가 문제제기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