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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킨다는 과학이론이지만 근래엔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결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서초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서 구대환 조합장의 존재감을 설명하기에 ‘나비효과’ 만큼 적절한 어휘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현실적으로 재건축조합의 조합장이나 임원들은 재건축사업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재건축사업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특히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시 미숙함이 나타나는 것을 일방적으로 탓하기엔 무리가
2021.06.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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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해제 논란에 대해.당시엔 많이 억울하고 상당히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조합이 정상화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약 4년 가까이 늦어진 만큼, 많은 조합원들이 믿고 기다려주신 부분에 보답하고 싶다. 늦어졌다고 실망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사업추진 늦어진 부분에 대해.안타까울 뿐이다. 어떤 분들이 사업추진이 늦어져서 분양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시더라. 그러나 그런 반대가 없었다면 지금쯤 골조공사가 15층은 올라가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을 시기다. 굳이 위안을 삼고 싶
2021.06.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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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수4지구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립한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최고층수 50층까지 개발할 수 있게 허용한 구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조합이 신청한 건축심의 내용에 대해 ‘한강변관리기본계획을 준수해야 한다’는 보완 의견을 냈으며, 건축심의 관련 부서와의 협의 과정에서 서울시의 최고층수에 대한 가이드라인 변화 및 정비기반시설의 설치 등과 관련한 애매한 검토의견으로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는 4년이 경과된 지금까지도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건축심의 관련 상황을 설명하는 데에
2021.06.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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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에 대해현대연립의 가장 큰 특징은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우수디자인 인증’ 아파트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주동형식, 공공보행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 리모델링의 용이성, 조경계획, 입면계획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여 장수명 및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다. 특히 입면 다양화를 위해 극소수의 발코니변화 세대를 제외하고, 25평형을 초과하는 아파트 외벽길이의 70%까지로 제한된 기존 발코니를 100% 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돼 보다 넓은 공간적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이밖에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커튼월룩,
2021.06.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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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들을 규제한다는 명목으로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 적용되는 대출규제 때문에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거나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인 현장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비사업 현장의 원주민 재정착율이 적다고 문제만 제기할 것이 아니라, 그 원주민들이 사업완료 후 다시 살던 곳으로 보다 수월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펼쳤으면 합니다.”대조1구역 양보열 조합장이 2019년 초 대조1구역의 관리처분인가 시점 즈음부터 현재까지 줄기차게 강조하던 말이다.그도 그럴 것이 이번 정부 들어 ‘집값 잡기’를 목적으로 잇따라 발표된 부동
2021.05.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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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관련 논란에 대해이번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관련 가장 큰 문제점은 조례 입안과정에서 나타난 상위 행정기관의 부당한 횡포라 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무책임하고 비합리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관계자의 모습은 도저히 도 단위 책임자의 자세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제도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다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수습해야 하건만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했다.부당한 사항을 바로잡느라 시간이 소요됐지만 조합의 주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런 불합리하고 횡포에 가까운
2021.05.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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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에 대해삼익그린2차는 명일암사지구 아파트기본계획이 수립된 단지로서 일반적인 재건축 절차와는 다르다. 아마 우리 단지가 특별한 사례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일반적인 사례가 아니다 보니 인가청에서도 첫 사례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그러나 엄밀히 말해 우리 단지는 추진위원회 승인 및 조합설립인가 등 법률적인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5월 중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년 실거주 규정에 대해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개정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05.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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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운영 방침에 대해재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함께 가자”라는 것이다. 재개발은 조합과 조합원, 세입자, 행정기관, 협력업체 등 여러 주체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돼있다. 조합장으로서 ‘전체 조합원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개별 조합원을 포함해 특정인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상생과 공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재개발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 분쟁조정에 대해다양한 이해관계로 이뤄진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그만큼 복잡하게 얽힌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해
2021.05.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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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참여 계기는.20대 후반 젊은 나이에 시작해 35년 동안 건축업에 종사해왔다. 설계부터 디자인, 현장감독 등 건축에 관련된 모든 일들을 직접 다 관리하며 크고 작은 다양한 집들을 수도 없이 많이 지어봤다. 마천4구역에도 내가 건축한 집이 상당수가 있어 누구보다도 이 지역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뉴타운이 발표되고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이권을 노리고 업체들이 금품과 향응으로 일부 주민들을 끌어들여 재개발을 어지럽히는 것을 보고 ‘이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당시 뜻을 같이 하는 주민들과 현 임원들이 십시일반 주머닛돈을 모아
2021.04.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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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은 시간이 곧 비용이며,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사실을 잠시 접어두더라도, 저 또한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라도 빨리 보다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이웃인 조합원들 또한 같은 마음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 모두가 웃으면서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거듭날 새로운 주거환경에서 인사할 수 있는 그날까지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가 마무리된 후 만난 문래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중현 조합장이 밝힌 소감이다.
2021.04.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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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주택사업에 대해.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해 진행되는 공공주택사업은 오랜 시간 동안 이곳을 생활터전으로 살아온 많은 분들을 농락하는 처사라 할 수 있다. 15년전, 혹은 20년전에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들어오신 분들에게 현금청산 받고 나가라고 하니 그 누가 찬성하겠는가. 게다가 사전에 주민들 의견을 듣는 것도 없이 기습 발표하는 것을 보고 도저히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주민대책위원회의 소유자 약 350명 중 90%가 반대하고 있다. 재개발 진행상황에 대해동자동은 2009년 오세훈 시장 시절 해방촌 녹지축과 결합
2021.04.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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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6구역에 대해증산6구역은 기존 증산4구역에서 노후도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증산역 인근지역을 제외한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사업구역으로 삼고 있다. 대략 3만평 가량으로 2천세대 가량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공 재개발사업에 대해현재 증산4구역에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주민들의 희망사항과는 거리가 있다. 재개발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지만 이를 구체화하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 주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공 재개발을 보기 좋
2021.04.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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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소감은조합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수많은 주민들이 도와주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한다. 일례로 미동의 소유자의 연락처를 확보하기 위해 새벽에 단지내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알려주셨던 조합원분들의 노고가 생각난다. 나 혼자만의 공로가 아닌 많은 조합원과 관계자들의 노고가 함께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임을 알기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고자 한다. 조합장의 역할에 대해개인적 의견이지만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전문경영인의 마인
2021.04.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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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3차례에 걸쳐 나눠서 진행된 설명회에 3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에는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 주민 모두가 더욱 똘똘 뭉쳐 사업을 진행해 하루라도 빨리 명품주거단지에서 웃으며 만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공공재개발사업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만난 (가칭)거여새마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안수남 위원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저 감사하다”며 “모두가 우리 토지
2021.04.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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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조합 운영에 대해당초 조합장 자리에 출마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다만 사업추진 과정에서 조합원과 충분한 협의가 없이 신탁방식이 추진되며 주민간 각종 분열이 발생했고, 이런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는 하나의 신념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과거부터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결심이 서면 이를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적극적 성격이다. 사실 모든 조합원분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으며, 그럴 능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 단지처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조합원의 이익을 해하거나 분열시키고, 개인적 사리사욕에 치우치는 그런 일은 없을
2021.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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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해제지역 현황에 대해해제된 정비구역의 상황이 다들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축 연립·다세대주택이 늘어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기반시설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개별 개발사업이 우후죽순처럼 발생하는 상황이다. 난개발이 따로 없어 통합적인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대부분의 정비구역 해제지역이 협소한 도로와 극심한 주차문제 등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많은 재난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난개발을 방치할 경우 향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가로주택정
2021.03.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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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비구역 지정을 받을 당시 이미 구역 전체 물건의 50%가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13년이 더 지난 상황인 만큼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다수의 집들이 빈집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유난히도 한파가 잦았던 지난겨울에는 비워둔 빌라 세대에서 수도관 동파로 인한 누수문제와 공동으로 사용되는 수도비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장기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도 조합을 믿고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조합원분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빠르고, 적법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2021.03.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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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은 사실 매우 힘들고 어려우며 또한 외로운 직업이다. 원망과 탓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그런 운명이라 생각한다”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비사업에 대한 세인의 인식은 긍정적이지 않다. 저마다 이해관계가 상이한 조합원들은 툭하면 조합을 상대로 비판과 비난을 쏟아내기 일쑤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합장이란 위치는 욕을 먹는 자리라는 것.때문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다보면 조합, 특히 조합장을 헐뜯는 현수막을 자주 보게 된다. 이 같은 일반적인 현실을 비춰볼 때 사당5구역은 매우 이례적인 곳이다. 조합을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조합장을
2021.03.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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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시행자 선정에 대해올해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관심을 가져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조합원, 임·대의원과 공감을 통해 결정하고자 한다. 다만 주변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업체들의 과도한 관심과 우려는 불식시키도록 하겠다. 서울시 보선에 대해그 동안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개발사업에 과도하게 규제를 가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그런 후보자
2021.03.11 14:00